['11. 9]YMCA 꿈꾸는 사랑방 주민벽화

2012.02.16 21:54

acoa 조회 수:490

YMCA 꿈꾸는 사랑방 주민벽화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허름하고 낡은 담벼락이 새 옷으로 갈아입고 마을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YMCA 꿈꾸는 사랑방에서는 지난 9월 24일 토요일, 수정어린이집으로 올라가는 긴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 날 벽화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팀 'acoa(a colony of artists)'와 함께 마을주민 2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모여 즐거운 그림그리기에 동참했다.

 동네의 담벼락은 마을의 얼굴과도 같다. 오래되어 지저분하고 밋밋한 담벼락이 동구의 특징을 담은 화사한 공간으로 변신하여 작업에 참여한 주민도, 지나가다 구경하던 주민도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다.

 사랑방에서는 벽화그리기에 앞서 준비모임인 벽화스쿨을 두 차례 진행하였는데, 주민들이 직접 벽화에 담고 싶은 내용, 다른 지역에는 없는 우리 마을의 특징에 대해 고민하고 나온 결과를 반영하여 더욱 의미가 깊은 작업이었다.

 주민들은 벽화 그리는 내내 힘든 내색도 하지 않고 우리 마을이 밝고 환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붓을 움직였다. 예쁘게 그려진 벽화도 물론 소중하지만 우리 마을을 위해 쏟는 주민들의 땀이야말로 사랑방이 소중히 여겨야 하는 보물일 것이다.

  • 장소 : 동구 수정1동 수정어린이집 올라가는 담벼락

  • 주관 : 부산YMCA 꿈꾸는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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